
우리는 우리의 냥이들과 잘 화목하게 지내고 싶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혼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나는 착한 집사라 치고 고양이가 무언가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넘어가는 것을 반복한다면
고양이는 계속해서 문제를 만들 것입니다
여기서 혼낸다는 것은 무조건 야단치는 것과 소리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고양이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을 정도로 크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은데요
그래서 혼낼 일이 뭐가 있지? 하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아주 얌전한 고양이의 경우 문제을 잘 만들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분명 집사가 싫어하는 문제를 만들 겁니다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바로 고양이의 습성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고양이를 혼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약 냥이가 집사를 곤란하게 하는 일을 저질러 놨다면 그것을 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보고 그냥 넘어가게 된다면 고양이들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죠
냥이들은 집사가 혼낸다고 해서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모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무작정 혼내게 되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집사가 왜 야단법석인지 알 수 없습니다
집사가 오늘따라 시끄럽다고 생각하겠죠?
고양이의 경우 청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집사가 큰소리로 야단을 친다면
깜짝 놀라 숨어버리거나 자신을 위협한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큰소리로 고양이를 혼내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어르신들이 가끔씩 막대기 같은 것으로 땅바닥을 치면서 야단을 치는 경우를 몇 번 봤는데요
이런 행동은 고양이가 집사를 싫어하게 만들 수 있고 두려움의 존재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설마 혹시나 때리는 사람은 없겠죠? 이건 집사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천벌 받아요!!
방금 말씀드린 이 세 가지 방식으로 혼을 내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무서워하거나 다가오는 것을 꺼려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 만들어주기
그렇다면 어떻게 혼내는 것이 고양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혼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고양이가 실내에서 살아가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들을 최소한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요?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선반이나 테이블 위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선반이나 테이블 위에는 깨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TV나 스피커 같은 가전제품 등은 어쩔 수 없이 올려놔야 되는데
쓰러질 수 있는 가전제품에는 방지기구를 부착해놓거나 고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캣타워를 설치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콘센트나 케이블이 많다면 덮개를 설치해주어야 하는데요
콘센트의 경우 고양이가 호기심에 앞발로 건드릴 수 있고
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질겅질겅 씹을 수 있기 때문에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집사가 식사를 하거나 무언가를 시켜먹었을 때는 즉시 치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라도 냥이가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고양이의 건강에 나쁠 수 있습니다
냥이들의 사료나 간식을 보관하는 장소는 잠금장치를 해놓아야 합니다
비닐을 보면 발톱으로 뜯거나 물어서 뜯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들은 스크래치를 하는데요
이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발톱을 정리 정돈하기 위함이나 스트레스를 푸는 행위로 할 수도 있고, 심심하거나 할 것이 없을 때 스크래치를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자주 휴식하는 곳에 스크래쳐를 놔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의자나 책상다리에 두꺼운 노끈을 말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크래쳐가 없다면 여러분의 의자나 소파, 벽지가 나만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때문에 거의 필수적으로 준비하셔야 될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예방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혼내는 방법
고양이는 집사의 복잡한 말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낼 때는 이것저것 설명하기보다는 간단한 단어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안돼'나 '그만'이라는 짧은 단어가 좋겠네요
따라서 이를 반복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집사의 이런 표현이 하면 안 된다 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고양이의 청각은 매우 예민한 편에 속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혼낼 때마다 큰소리를 낸다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놀라거나 두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목소리 톤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말들을 이해하기보다는 음성으로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이름을 불렀을 때 알아듣고 돌아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단어를 알아듣는 것이 아니고 집사가 이름을 자주 불러 주었을 때
고양이가 자신을 부르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그 음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이러한 방법으로 집사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데요
문제 되는 행동을 했을 때 짧은 단어를 이용하여 같은 톤으로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고양이를 우리가 훈육하는 이유는 같은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인데요
예를 들어서 쓰레기봉투를 고양이가 발톱으로 뜯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 어떤 경우는 혼내고 어떤 경우는 그냥 넘어가 준다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훈육을 할 때는 일관성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냥이가 행동한 직후에 혼내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하는 것이 고양이가 잘못을 인식하는데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훈육을 했음에도 계속하는 냥이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건데요
고양이가 소파나 의자 등 스크래치를 잘 내는 곳에
싫어하는 향이 나는 스프레이를 뿌려 더 이상 그곳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냥이를 때리거나 철창 같은 좁은 장소에 가둬두는 것은 전혀 훈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반복된다면 고양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집사를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절대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죠?
이렇게 고양이를 혼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사실 어려운 방법은 아니지만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쉽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냥이와 집사가 모두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훈육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말썽을 피우는 냥이가 있다면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체벌은 냥이와 집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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